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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Life/Politics

중남미의 열기를 담은 춤 살사

mohalka mohalka.com 2011.12.17 07:04







이 곳에 오기 전부터 들었던게 오게 되면 살사를 추게 될 기회가 많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무언가를 배우는 걸 좋아하는 체질이라 오게 되면 꼭 살사를 배워야 겠다는 마음을 먹고 있다가 도차한 뒤 적응 끝나자마자 도시 중심에 있는 문화센터에 등록 살사를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살사를 배우기 전에 한번 살사 무도회장에 간 적이 있는데 많은 사람들이 흥겹게 춤을 추는 걸 보고는 꼭 배워야 겠다는 생각을 다시 했습니다. 당시에는 스텝도 모르고 누가 잘추는지 못 추는지도 다 똑같아 보였으나 지금은 그래도 한 두달 배웠다고 잘 추는 사람이 있으면 배우고 싶다라는 생각이 저절로 듭니다. 이 스포츠 댄스라는게 은근히 중독이라서 음악이 나오면 저절로 춤이 추고 싶어 집니다. 살사외에도 메렝게, 볼레로, 꿈비아 등등 많은 춤들이 있는데 역시 단연 인기가 높은 건 살사가 아닌가 싶습니다. 탱고는 잘 안추더군요 아르헨티나를 가야 그나마 활성화 되있지 않을까 합니다.




이곳에 오기전에는 살사는 모든 라티노들이 추겠구나 했으나 많은 살사를 안 추거나 못 추는 남성분들이 꽤나 많더군요. 확실히 라티노 여성분들이 더 살사를 좋아하고 즐겨 추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역시 여성 분들 중에도 살사나 스포츠댄스를 전혀 추지 못하시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래도 여전히 많은 분들이 흥겨운 살사 음악에 맞춰 살사를 즐기는 곳이 중남미가 아닐까 합니다. 재밌는 것은 현지여성이나 외국인 여성분들이 살사를 못 추더라도 음악에 맞춰 살사를 배우거나 조금이라도 추는 것에 배우 흥미가 많다는 것입니다. 확실히 여성분들이 남자들보다 더 즐길 줄 아는 것 같습니다. 

한번은 한 은행의 송년회에 갈 기회가 생겨 참석을 하게 됐는데 초반에 나오던 클럽 음악에서는 한 명도 스테이지에 나와 춤을 추는 사람이 없었으나 살사, 꿈비아, 메렝게와 같은 춤을 위한 음악이 나오자마자 무대가 서서히 차기 시작해 얼마되지 않아 꽉 차더군요. 역시 춤과 음악에 있어 열정적인 곳이 라면 라틴 아메리카가 아닌가 싶습니다. 낙천적인 성격에 음악도 춤도 즐기는 모습을 보면 확연히 한국과는 다른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살사도 여러 종류가 있는데 가장 크게 두분류로 나눈다면 쿠바 스타일과 라틴 스타일이 있다고 하는군요. 살사 자체가 1930년도에 쿠바에서 시작해서 라틴 아메리카로 퍼진 춤이라고 합니다. 쿠바 스타일이 어떤지는 모르겠으나 제가 현지에서 배운 살사보다도 조금 더 어렵고 동작도 조금더 화려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기회가 된다면 쿠반 살사를 한번 배워 보고 싶네요. 한국에서도 라틴클럽이나 살사 클럽이 있다는 말을 들은 것 같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쯤 배워 보시면 괜찮은 취미 생활을 가지게 되실 것 같습니다. 춤을 추다보면 땀도 뻘뻘 흘리게 됩니다 그저 춤이 아닌 운동으로서도 좋으니 한번 도전해 보시는 건 어떨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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