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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전제해야 할 것은 대부분의 유학생들이 이러한 생각,행동을 하고 경험을 하고 있다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 분이 있을 수도 있다는 경험을 하고 있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여기에 나오는 징후는 경험을 하나도 겪찌 않고 전혀 모르고 행복한 유학생활 하시는 분들도 많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6개월 정도가 지나면 현지 사람들의 풍습과 반복되는 그들만의 삶의 방식이 눈에 들어오고 어느정도 이해가 가기 시작 합니다.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에 어느 정도 적응하여 그 현지인들의 행동과 말에 어떻게 반응해야 겠다는 감을 잡는 시기 입니다. 그러다보면 다시 스트레스가 오기 시작합니다. 대부분의 자신의 행동과 말에 의식을 해야 됩니다. 혹여 그렇지 않았다가 만에 한번 꼴로 실수를 하게 되거나 괜한 오해를 사게 됩니다. 그런 경험을 하게 되면 더욱 움츠려 들게 되고 자기 방어적인 모습을 다시 취하게 됩니다. 아니면 자신은 이제 어느정도 적응도 했고 그 사람들의 생각과 풍습도 어느정도 익혔으니 편하게 적응 한대로 편하게 했는데도 알 수 없는 반응들이 되돌아오고는 합니다. 이래도 저렇고 저래도 이런 상황을 겪다보면 다시 자신도 모르게 불평과 비평을 하게 됩니다. 대체 이 사람들은 왜 이럴까 왜 이렇게 살까 달라도 너무 다르구나 라는 자조섞인 말을 스스로에게 하게 됩니다. 

이런 일이 반복이 되다보면 어느 새 유학생활을 자신의 고향에서 온 또는 국가에서 온 사람들과 언제나 어울리게 됩니다. 이전편에서 말한대로 현지인에 대한 곱지 않은 시각을 가진 사람들끼리 모인다면 더 할 나위없이 끈끈한 우정을 나누게 됩니다.(물론 그 모임안에서도 문제는 생기기도 합니다) 이 상태까지 간다면 자신도 모르는 짜증,불안, 우울 속에서 갈 길을 헤메고 있는 자신을 발견 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방에 들어가면 무언지 모를 마음의 공허함에 공부는 손에 안잡히게 됩니다. 인터넷에 많은 시간을 쏟고 집이나 친구들에게 전화 하는 것으로 공허함을 채우려 합니다. 아니면 자신의 친구나 무리들의 모임에 자주 참석하게 됩니다. 무언가 재밌으면서 스트레스를 안받고 집중을 할 수 있게끔 해줄 만한 것을 찾게 되는데 밖에 나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것 만큼 좋은게 없습니다. 그러다 보면 진정한 유학생활의 목적은 뒤로 가 있습니다. 물론 자신도 깨닫게 됩니다. 이렇게 행동하면 안된다는 것을 그것을 언제나 인지하고 있기에 그것 또한 하나의 스트레스가 되어 버립니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 하는 상황에 놓인 자신에게 까지도 신경질이 날 판 입니다.



과연 어떻게 이런 문제들을 해결해야 될까요. 도움이 될 만한 방법 들입니다.

1. 유학의 목적을 잊지 않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러 온 것이지 친구들과 사귀고 그들과의 관계에 신경쓰려 유학을 온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인지하고 있어야 합니다.

2. 초반에는 부모님, 친구들과 잦은 통화가 중요합니다. 그들만큼 힘을 줄 수 있는 사람들은 없습니다.

3. 자신과 마음이 맞는  현지인 친구나 같은 국가에서 온 친구들을 사귀는 것 입니다. 조금 외롭더라도 참고 견디다보면 좋은 친구를 만나게 될 수 있습니다. 못 만난다고 해도 걱정하지 말아야 될 것은 1번을 상기 하시길 바랍니다.

4. 같은 국가에서 온 친구들 무리가 있다면 매일이 아닌 종종 함께 어울려 스트레스를 푸시기 바랍니다. 모국어로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것도 스트레스를 푸는 중요한 수단 입니다.  

5. 다르 다는 것을 인정해야 합니다. 다르다고 나쁜것이 아니라 조금 불편한 것이라 생각하고 감내해야지 그렇지 않다면 결국 힘들어지고 불편해지는 건 자신입니다.

6. 정 마음에 맞는 친구나 무리를 발견하지 못 했다면 학교내 카운셀러나 그저 그나마 가까운 친구에게 자신의 힘듬 점을 토로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상대방이 어떻게 반응할까가 중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감정을 터놓고 이야기 하는게 중요합니다. 속된 말로 나 살자고 하는 거지 남 살릴려고 하는 행동은 아니니깐요. 

7. 취미 생활을 갖어야 합니다. 유학생활이라고 공부에 대한 부담감에 공부에만 매진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취미를 안 갖으려는 분들이 있습니다. 운동,음악,미술 등등 기타 여가 생활은 꼭 필요한 부분입니다. 1주일에 한번이라도 꼭 시간내어 정기적으로 취미 생활을 해야 합니다.

8. 무리에 휩쓸려 자신의 스케쥴을 망치는 일은 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해야 할 것을 뒷전으로 하고 무리들과 어울려 다니기만 하다보면 스스로가 스트레스를 주고 받게 됩니다.

9. 정 힘들면 그냥 집에가면 된다는 것을 잊지 않는 것 입니다. 못 하겠으면 못 하겠다고 부모님께 말씀드리
고 집에가시거나 부모님이 허락 안하시면 그냥 비행기 표 끊어서 집에 가시길 바랍니다. 못 견디는데 억지
로 버티면 몸
버리고 마음 버리고 사람 버립니다.

10 마지막으로 이런 감정을 가지고 있거나 경험을 하고 계신다면 명심하셔야 할 것이 지구상에서 이런 경험을 하고 있는게 자신 혼자가 아니라는 것 입니다. 분명히 누군가는 같은 이유로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전혀 이상한 것이 아니니 큰 걱정 안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유학준비를 하시는 분이나 유학생활을 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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