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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 넘김이 좋아도 너무 좋아서 순식간에 목을 타고 쭉쭉 넘어 가버립니다. 분명 물 맛은 아닌데 밍밍하기 그지 없는 우리나라 맥주는...죄송합니다만 맛이 없습니다. 술을 그렇게 많이 마시는 사람들이 있음에도 대체 왜 맛 없는 맥주를 만들어 내는지 이해 할 수 없습니다. 술이 얼마나 맛이 없으면 소주를 타서 마시겠습니까 라는 질문도 들게 합니다. 맥주를 만들어 마신지 적어도 반세기 이상이 되었을 터이고, 타의 기술을 습득하여 자기만의 것으로 만드는데 일가견이 있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어째서 맥주만큼은 제대로 된 맥주를 못 만드는지 알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하이네켄을 좋아하지 않고 버드와이저를 정말 맛있는 맥주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만 선택권이 국산 맥주와 앞의 두 맥주 밖에 없다면 하이네켄과 버드와이저를 선택하고 싶을 정도 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정말 맛있는 맥주가 생겼으면 합니다. 



우리나라의 전통주가 아니라고 해서 개량하여 더 나은 맛으로 만들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맥주는 유럽에서 마시던 술이었으나 일본을 보고 중국을 보면 맥주를 엄청나게 팔고 있습니다. 솔직히 맛이 괜찮습니다. 양꼬치에 누가 클라우드를 마시겠습니까. 이미 우리는 양꼬치에 칭다오로 세뇌가 되었습니다. 광고의 여파도 있겠지만 한 두번 마셔보고 맛이 없었다면 양꼬치에 칭다오는 존재하지 않았을 겁니다. 국산 맥주를 생각하면 제 머릿속에는 가장 먼저 떠오르는 말은 맛이 없다입니다. 정말 미안한 말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으로 생각나는 단어는 소주 입니다. 아무래도 소주를 더 팔기 위해 맥주를 이렇게 만드는 모양 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WFWMwiyiVN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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